정부는 오늘 담화에서 INSS 개정안를 취소했다. 문제는 시위에 나선 학생들을 비난하며 평화 웅앵웅해서 사람들에게 기름을 더 부었다는 것. 여당 지지자들의 폭력과 군경의 폭력진압에 대한 언급은 어디에도 없었다. 과장님 말로는 수도에서는 구금된 학생들을 석방하라는 요구가 주된 이슈라고 한다. 와중에 마나과에서는 마트나 기타 상점에 대한 약탈이 성행하고 있다. 단 것을 끊은지 거진 3일째라 아까 오후에 도저히 못 견디겠어서 집 근처 마트에 단 것을 사러 나갔다. 사람은 많았지만 영상과 사진에서 본 마나과의, 아포칼립스 직전 같은 모습과는 달리 나름 차분했다.
이제 시위대의 구호는 꺼져라 오르테가가 되었다. 마나과 우폴리 대학에는 학생들이 고립되어 있다. 현재 군경에게 공격받고 있는 상황이다. 페이스북 라이브로 많은 이들이 지켜보며 분노하고 있다. 나는 새로운 어휘~카테고리는 욕과 패드립~를 늘리고 있는 중이다
대사관의 요약
동기 선생님이 공유해 준 마나과 한인교회 발 글.
이제 시위대의 구호는 꺼져라 오르테가가 되었다. 마나과 우폴리 대학에는 학생들이 고립되어 있다. 현재 군경에게 공격받고 있는 상황이다. 페이스북 라이브로 많은 이들이 지켜보며 분노하고 있다. 나는 새로운 어휘~카테고리는 욕과 패드립~를 늘리고 있는 중이다
대사관의 요약
동기 선생님이 공유해 준 마나과 한인교회 발 글.
반응형
'테오의 방랑기 > 아디오스, 니카라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에스텔리 201일 차 / 니카라과 257일 차 (1) | 2018.04.29 |
---|---|
에스텔리 193일 차 / 니카라과 249일 차: 시위 (2) | 2018.04.22 |
에스텔리 192일 차 / 니카라과 248일 차 (1) | 2018.04.2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