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5.2018
월요일 오후 6시 10분 쯤 되었다. 오늘 하루를 죽였다. 사무소에서는 만약의 상황에 대비해 짐을 꾸리고 소지품 목록(일단 두고 떠나는 물건들)을 작성해 놓으라는 연락을 주었다.
인정하자. 나는 불안감을 핑계로 중심을 놓고 있었다. 정신줄을 단디 잡고,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생각하자. 그리고 뭐가 되던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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